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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주인을 대신해 청소를 해 주는 로봇 청소기가 갈수록 똑똑해 지고 있다. 로봇 청소기는 사람 손으로 직접 조작을 해야 했던 진공청소기에 각종 센서와 바퀴를 달아 스스로 움직이며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 청소기는 센서를 이용해 청소해야 할 영역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 따라서 센서의 성능과 이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면서,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제어 능력과 청소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VC-RE70V는 15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와 추락 방지 센서에 로봇 청소기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를 내장해 능력을 한 단계 진화 시킨 제품이다. VC-RE70V에 장착된 카메라는 실내에 있는 벽, 천장, 액자 같은 장면을 촬영한 후 이를 바탕으로 청소할 영역의 지도를 작성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 이렇게 카메라를 이용한 위치 인식 기능을 채용한 까닭에 중복해서 청소하는 영역을 줄임으로써, 기존 제품에 비해 청소 시간을 반으로 줄였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전지를 충전해야할 경우에도 충전기가 있는 곳 까지 최단 거리로 찾아간 후, 충전이 완료되면 이전에 청소를 하던 위치로 돌아가 청소를 계속한다. 청소 모드는 자동, 수동, 부분, 예약 등 네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청소 방식은 브러시, 공기펌프, 진공 흡입으로 이어지는 3단계 청소 방식을 채용했다. 또한 옆 부분에는 고무 범퍼를 부착해 충격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79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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